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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 담그는 법 친정엄마나 시어머니가 담근 김치 가지고 오기 바빴지 직접 담가서 먹을 생각은 안 해보셨을 거라 생각이 들어요. 저도 파김치라고 생각했을 때 김치라는 단어가 너무 어렵게만 느껴져서 어떻게 담글지 생각도 안 했답니다.
하지만 정말 쉬운 레시피를 제가 가지고 왔어요. 그렇다고 맛이 가볍거나 그렇지 않답니다. 저희 남편 말로는 시어머니가 담그신 파김치 보다도 더 맛있다고 극찬을 해주더라고요.
파김치 담그는 법 정말 어렵지 않아요. 저는 어떤 요리던지 쉽고, 가볍게 접근해서 맛있는 결과물이 나오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저의 레시피 그대로 따라 하신다면 깜짝 놀랄 맛이 나올 거라 예상된답니다.
하나도 빠지지 마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잘 따라와 주세요.
파김치 담그는 법 - 파 손질
파김치는 제일 손이 많이 가는 게 파뿌리에 있는 흙과 이물질 씻어내기가 제일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롭게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파 손질법 간단한 방법이 있으니 그것 또한 잘 보고 따라 하세요.
1) 파 한 단 끈을 풀지 않고 그대로 뿌리에 있는 흙을 물에 담가서 먼저 씻어내주세요. 큰 볼에 담궈서 하시면 더 편하게 씻어낼 수 있답니다.
2) 뿌리를 가위로 잘라서 헹궈주세요. 그리고 물에 뿌리 쪽이 담기게 푹 담가서 불려주세요.
3) 단을 풀고, 파를 소옥소옥 밀어주면 껍질이 불어나있기 때문에 쉽게 손질이 가능해서 이물질 부분은 벗겨주세요.
이렇게 하시면 파손질 끝! 파김치는 파손질만 다해도 끝났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그만큼 쉬운 요리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파김치 담그는 법 - 재료준비
파김치의 쪽파의 양은 300g을 준비해 주세요.
멸치액젓 3큰술
고춧가루 큰 숟가락으로 4큰술
설탕 1/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소금 1/3큰술
배음료 80ml (갈아 만든 배 사용했어요)
나중에 요리 다하고 뿌릴 통깨도 준비해 주세요.
파김치 담그는 법 - 레시피
1) 볼이나 그릇에 파뿌리 쪽을 넣어주고 멸치액젓 3큰술을 넣어 잘 절여줍니다. 한쪽 15분 절여주시고, 15분은 반대쪽으로 뒤집어주며 절여주세요. 총 30분 절여줍니다.
2) 파김치 양념을 만들겠습니다. 고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 소금, 배음료, 그리고 파뿌리 절인 액젓을 부어 넣어서 섞어주세요. 양념의 양은 위에 재료준비 적는 곳에 적어 두었습니다.
3) 파뿌리 쪽부터 양념을 집중적으로 발라주고, 전체적으로 남은 양념을 슥슥 발라줍니다.
4) 통에 담아서 통깨를 듬뿍 뿌려서 마무리해줍니다. (통깨가 없다면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이제 다 완성했습니다. 다 만든 파김치는 통에 넣어서 하루 실온에 보관해서 숙성시켜 주세요. 그다음 날 냉장 보관을 해서 드시면 된답니다.
한번 만들어보면 정말 간단하기도 하고 맛도 맛있어서 마트에 가면 쪽파 가격만 좋다면 바로바로 구매를 한답니다. 하루 실온보관 하시고 냉장고에 이틀 정도 있었을 때가 저는 맛이 딱 들어서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김치라고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도전해 보시고 요리실력 업그레이드 되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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