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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 만들어 보셨나요? 육전은 생각보다 아주 쉽고 간단한데 요리해서 결과물을 보면 굉장히 정성스럽게 보이고, 손님식사 접대를 할 때에도 완벽한 음식이 아닐까 싶어요.
제사음식으로나, 명절음식, 그리고 아이들 반찬으로 맛있게 먹을수 있답니다. 육전 만드는 법 제가 아주 쉽고, 따라 하시기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잘 보시고 천천히 따라 해보세요.
육전 재료준비
부침가루
꽃소금 또는 맛소금
달걀 3개
육전고기 300g
식용유
육전을 만들 때 밀가루로 대처하셔도 되지만 저는 부침가루를 사용했습니다.
부침가루는 간도 살짝 되어있기도 하고, 맛있는 육전을 만드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전을 부칠 때는 저는 무조건 부침가루를 사용한답니다.
넓은 접시나 쟁반에 부침가루를 부어주세요.
요리를 처음 하실 때 정량을 부어야 하나 고민하실 때 많으시죠?
양을 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맘 편히부워 주세요 모자라면 하면서 더부으면 되지만 너무 넘치게는 붓지는 말아 주세요.
볼이나, 그릇에 달걀을 3개 깨뜨려 넣어주세요.
달걀 3개를 잘 풀어섞어주세요.
저는 달걀에 소금을 살짝 톡톡 넣어주었습니다.
준비된 육전 고기를 꺼내어서 한 장씩 펼쳐서 부침가루 위에 올려주세요.
육전고기는 홍두깨살이 제일 부드럽고 맛있는 것 같아요 기름기도 적고, 육전 만들기에 딱 좋답니다.
정육점에서 고기를 살 때 "눌러주세요~"라고 말하면 고기를 기계로 눌러주더라고요 그럼 더 얇고 맛있는 육전을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꼭 한 번 이야기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부침가루 위에 올려놓은 육전 고기에 소금을 톡톡 밑간을 해주세요.
고기에 밑간을 조금씩 해주시면 간장이나 찍어먹는 소스 없이 충분히 간이 맞게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소금을 톡톡 뿌린 고기 위에 부침가루를 (밀가루도 괜찮아요) 살짝 덮어주세요.
꼭꼭 누르지 않아도 됩니다.
너무 부침가루나 밀가루가 많으면 두꺼운 육전을 만들 수도 있답니다.
살짝씩 털어주셔도 됩니다.
풀어놓은 달걀에 고기를 적셔 주세요. 담근 고기를 빼낼 때 달걀물이 떨어지지 않게 조금 위쪽에 들어 올리고
덜 떨어질 때 프라이팬으로 옮겨주세요
프라이팬을 달궈주세요. 예열이 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주세요.
고기를 하나씩 펼쳐서 구워주세요.
굽는 소리와 냄새를 맡으면 정말 군침이 돌아서 구우면서 한 점씩 먹어버릴 수도 있는 대단한 유혹의 육전이랍니다.
벌써 육전 만들기가 끝났네요.
다 만든 육전은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죠? 굉장히 많이 구웠던 것 같은데 구우면서 아이와 옆에서 많이 먹고 나서 몇 점 안 남았네요~ 정말 부드러운 고기 육전! 꼭 한번 해 드시길 추천드려요~
참고로 고기 밑간을 할 때 후추를 많이 사용하시는데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넣으셔도 안 넣으셔도 이렇게 맛있는 육전을 만들 수 있답니다. 저희 집은 저희 아이가 후추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넣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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