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9. 25.

    by. KK육아와 살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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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라면 아이가 아파서 열이 나고 밤새워 열체크를 하고, 아이 간호를 한 경험이 많을 것입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아픈 아이들이 정말 많아지고 병원접수를 하려고 전쟁 같은 오전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우리 바쁜 부모의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 면역력이 원인인지 알아보기


    주기적으로, 아이들은 감기에도 잘 걸리고 자주 아픈 걸까? 그렇게 질문을 던지면 다들 같은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건 바로 아이가 감기에 자주 걸리는 이유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이라는 생각부터 들것입니다.

    언제 잘 걸리나요?


    생후 6개월 에서 두 돌 사이에 감기를 달고 살 수 있어요
    생후 6개월은 엄마에게서 받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이기도 하고, 두 돌쯤은 스스로 면역을 어느 정도 만드는 시기라는 보고가 있어요
    흔히  잘 걸리는 감기바이러스 어느 정도는 섭렵해서 면역이 생기게 되면 (걸릴 만큼 걸리면) 3~4살 때부터는 많이 줄어드는 게 원칙이지만, 코로나 시국에 태어나 자란 아이들은 거리 두기로 인해서 많은 게 달라졌지요.

    어린이집 다니니 더 아픈 것 같아요 네 살까지는 그런가요?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출생 후에 걸려야 할 감기에 잘 안 걸렸던 지금의 3살, 4살 아기들은 앞으로 1년~1년 반 정도 잘 걸릴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어린이집 기관에 다녀서만이 아니라 감기에 걸려 다 나으면 다른 감기가 다시 걸리거나 다 낫지도 않았는데 새로운 감기에 또 걸리거나 수일동안 지속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감기가 걸리는 시기에 따라서 면역력과 어떤 상관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두 돌 전후 아이에게 감기가 가장 많이 걸리는 이유는 면역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면역력이 완성되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기를 자주 걸리는 아이는 나중에 암에 덜 걸린다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그러한 보고가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알아보자면 감기는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는 사실 알고 있었을까요? 그건 바로 면역 체계를 활발하게 작동시키는 작용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감기에 몇 번 걸리고 앓으면서 면역기능을 점점 강화시키며 발달시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감기는 우리 몸이 큰 병에 걸렸을 때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해주는 기본기가 탄탄한 연습 상대인 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감기에 자주 걸리면 면역기능 강화시키는 중일까? 그렇지 않습니다 반대로 감기에 자주 걸리면 나쁜 기운과 싸우는데 에너지를 쏟아부어 보통은 2주 정도 성장이 멈추게 되므로 지나치게 감기를 매일매일 달고 사는 아이들은 성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이 성장할 수없을 정도로 감기에 자주 걸린다면 아이들의 면역력을 더 신경 써주고 강화시켜 주어야 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환절기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환절기에는 감기가 원래 잘 걸립니다 특히 요즘에 잘 걸리는 호흡기질환은 환절기의 영향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만 그런 건가, 큰 병이 있는 건 아닐까?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걸까? 내 탓인 걸까?
    대체 왜 또 걸리는 거지???

    이런 생각과 걱정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이고, 괜한 죄책감 가지지 말아요. 누구보다 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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