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극초기증상과 주의사항 (아랫배통증, 피)

임신은 축하받을 큰 축복이기도 하다. 임신하는 순간 아이를 가지게 되는 산모는 몸에 생명이 자라고 있으니 몸에 변화가 조금씩 일어나고 증상도 보일 것이다. 임신은 정말 신비로운 일인 것 같다. 
 

임신 초기의 출혈

착상혈은 자궁내막에 수정란이 착상할 때 생기는 약간의 출혈을 말한다고 한다. 수정 후에 열흘에서 2주 사이에 일어난다고 한다. 그래서 생리라고 착각하게 되거나 뜻밖의 출혈의 당황할 것이다. 
보통 착상혈은 분홍생의 또는 갈색의 출혈이 속옷에 묻어나거나 소변에 비치는 정도 일 것이다. 보통의 생리혈에 비교해 보면 양이 적고 출혈이 생리 때처럼 오래가지는 않는다. 이 착상혈을 경험해 보는 임산부는 (임신부) 열병 중에서 한두 명 꼴로 많지는 않다고 통계가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임신 중에 출혈이 일어나는 일은 드물지 않다. 
출혈은 위에서 말한 착상혈부터 자궁 외 임신 등 다른 이유가 생겨서 출혈이 났을 수 도 있으니 개인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임신 초기 출혈은 병원에 가서 진료를 보며 확인을 받아야 하는 증상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바로 병원에 가는 것보다는 출혈은 있는데 통증은 없고, 출혈량이 적을 때는 일단 안정을 취하면서 지켜보자.
그러나 임신 초기에 배가 아프거나, 출혈은 있고 출혈량이 많으면 아기와 엄마가 위험하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크다. 아직 안정기라고 할 수 없는 임신 12주 이내에 출혈상태가 심상치 않으면 슬프지만 유산으로 이어질 수 도 있다. 
그러니 배가 심하게 당기고, 출혈을 꼬박 하루 넘게 하거나 출혈량이 너무 많을 때는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 보셔야 한다.

임신 초기 증상

 
생리주기가 다가왔는데 늦어지게 된다면 가임기 여성이라면 혹시 임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생리가 멈췄다는 것이야 말로 가장 대표적인 임신의 신호이기 때문이다. 
개인차가 크겠지만, 여러 임신의 징후도 보이기 시작한다. 흔히들 알고 있는 입덧처럼 속이 메스껍고 구역질이 나기도 하는데 아침 공복 때는 증상이 더 심해진다. 뭘 먹고 싶은지 전혀 입맛도 업고, 소화가 잘 안 돼서 음식을 힘들어지기도 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미열이 있으면서, 오한이 들 때도 있다.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기도 하며 많이 움직이거나 힘들게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쉽게 피곤을 느낀다. 변비가 생기기도 하고, 소변 때문에 화장실에 갔다 와도 금세 다시 또 가고 싶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생리 전 증후군처럼 가슴이 커지고 부은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가슴 피부 아래에 파랗게 핏줄이 보이기 시작하고 유두 색깔도 진해진다. 하지만 임신 증상만으로는 임신이라고 확 신 할 수 없다. 드라마에 나오는 상상임신을 본 적 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임신은 아닌데 임신 때처럼 거의 비슷하게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는 경우가 있다. 상상임신은 병원에 내원해서 초음파 검사로 자궁 안에 아기집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면 증상이 사라진다. 
나 또한 아이를 가지기 전에 아기가 잘 생기지 않아 속상했을 때 흔히 말하는 증상놀이로 매달 겪었던 것 같다. 
상상임신의 예시로 본다면 심리적인 요인이 우리 체내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같다. 임신을 했던, 임신 준비를 하는 예비엄마라면 긍정적인 생각과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기다리거나 아기를 품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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